[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피로감이 쌓인 탐방객들에게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을 맞아 삼나무가 울창한 숲길(이른바 삼울길)을 산책하다 보면 노란색, 흰색, 붉은색 등 다채로운 빛깔의 새우란이 만개해 있어 탐방객들에게 함박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마디가 새우등처럼 생겨 이름이 붙여진 5월에 피는 제주 야생 난초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는 주로 금새우란과 한라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자생지 복원사업을 펼쳐 현재 각양각색의 새우란 6,000여 촉이 식재되어 있다. 한편 제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인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노루만들기 체험’ 및 ‘노루먹이주기 체험’을 재개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09:00~16:00 운영 중으로, 체험료는 노루만들기 3,000원, 노루먹이주기 1,000원이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나가는 시민들이 주말에 울창한 수목과 야생화가 있는 절물휴양림을 찾아 지친 몸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회복지원금 신청기간을 4월 30일에서 5월 13일까지로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된 관광사업체(여행업, 호텔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카지노업)다. 다만, 제주형 소상공인 경영 회복지원금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받고 있으며, 대리 신청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체는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 지원금액은 1개 업체당 50만 원이며, 다수 사업체를 가진 경우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지원금은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지원금 신청기간 연장으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사업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에서는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1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곽지해수욕장 광장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도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며, 노후 된 목재 데크(944㎡)를 철거하고 포장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울퉁불퉁한 목재 데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체형으로 레미콘 포장을 한 뒤, 그 위에 모양을 찍는 도막형 방식으로 시공한다.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의 해소되어 누구나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광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및 도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개장 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으로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하여 사업대상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본 사업은 HACCP 적용희망 축산농가에게 위생․방역, 질병관련 및 기술지도 등 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37,200천원(보조 26,040, 자담 11,160)으로 신규인증지원 범위는 돼지·젖소 등 개소당 8,000천원(보조 5,600, 자부담 2,400), 한·육우 등 개소당 6,000천원(보조 4,200, 자부담 1,800)이며 사후컨설팅은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개소 당 8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올해 사업공모 시 기선정된 1개소에 총 사업비 8,000천원(보조 5,600, 자담 2,400)을 투자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 공모(5월 2일 ~ 5월 20일, 19일간)를 통해 HACCP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서 HACCP에 대한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2022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감귤의 모든 것'을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감귤박물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소규모, 저밀도로 축소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감귤의 각양각색의 모습과 활용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여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좀 더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감귤꽃 개화 시기를 맞이하여 감귤꽃을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목요일에 감귤꽃꿀차 만들기 체험 ‘감귤꽃을 느끼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5~6월에 걸쳐 감귤박물관 하귤정원 및 진입로에 달려있는 하귤을 따보는 하귤따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감귤박물관 경내의 산책로인 월라봉‘생이 소리길’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감귤박물관을 에워싸고 있는 생이소리길을 걸어보고 감귤박물관 하귤정원에 있는 소원나무에 소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전국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가가 8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발표된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전용 85~102㎡ 이하 아파트의 전국 평균가가 8억 51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7.5% 상승한 것이다. 부산과 경남의 오름세는 더 가파르다. 경남의 경우 이달 4억398만원으로 전월보다 12% 상승했으며, 부산은 10%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오름세가 주춤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또다시 아파트 시세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아파트 매매가의 하락을 기다렸던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한 발짝 멀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합원이 직접 땅을 매입하고 집을 짓는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좋은 취지에 비해 불안하다는 선입견이 팽배하다. 하지만, 입지 조건이 좋을수록 사업 진행이 빠른데다 시세차익이 상당해 오히려 무주택자와 85㎡ 미만의 1주택자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020.7.24. 주택법 개정으로 현재는 법적인 안정성까지 담보 받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로 이뤄진 대단지에 도시철도 도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1개월 동안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은 하절기 2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총 8회)에만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관광 성수기인 5월과 10월, 2개월 동안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오후 6시~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 개장 중에 목관아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입장하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주목관아와 관덕정의 야경을 배경으로 총 8회에 걸쳐 예술 공감 프로젝트인 "풍류夜"가 개최되며, 토요일은 목관아 내 연희각 앞 무대에서 펼쳐지고, 일요일은 관덕정 광장에서 이뤄지는 열린 무대로 구성된다. 열린 무대의 경우 사전 신청을 받아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음악동아리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 마지막 날인 6월 3일은 야간 개장 대미를 장식할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60명, 합창단 50명)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로 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가고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진행한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8개 교류도시 총 16명의 홍보관계자들이 참여하였고, SNS·블로그·영상 제작 등 지자체 홍보를 다양하게 총괄하는 인원이 참여한 만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속 기관에서 운영 중인 홍보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첫날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와 4·3평화기념관 투어로 시작되었으며, 둘째날은 4·3해설사 동행으로 표선 가시마을 4·3길 투어가 진행되었고, 마지막날 대정지역 다크투어리즘 탐방 후 백조일손묘 헌화와 참배로 마무리했다. 군산시 참가자는 “나에게 제주는 몇 번이라도 방문하고 싶은 평화롭고 친근한 관광의 도시지만,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제주가 이렇게나 얼룩진 피와 한으로 상처가 깊은 곳인 줄 몰랐다”며 “제주4·3 역사 현장을 영상과 글로써 진심을 담아 제주도민의 한과 응어리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센터장 이송)은 ‘사람을 숨 쉬게 하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심리카페 숨맥(대표 김준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다루는 샤샤코리아 제주(총괄대표 강혜원)와 마음 건강 상호협력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숨맥은 도내 도민뿐만 아니라 잠시 일상을 벗어나 쉼을 위해 바다와 바람, 제주의 자연을 찾는 이들에게 특유의 티(Tea)와 연인 및 부부, 동반자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심리상담을 특화한 심리 카페다. 내부 구조 리모델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했다. 김준수 대표는 “제주를 찾는 연인이나 휴식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제주 자연이 주는 휴식과 숨맥 만의 특별한 차, 가볍게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숨맥에서 누리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혜원 총괄대표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통한 지역사회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에센셜 오일이 참 다양한 종류의 향과 그에 따른 효과를 지니고 있다. 자신의 기분을 살피고 향이 주는 진정과 효능으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조금이나마 행복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의 시장 격리, 안정성 확보, 말고기 고급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22년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추진한다.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가 일부 식육시장에 유통되면서 ▷제주산 말고기 전체에 대한 이미지 훼손 ▷사용금지 약물 잔류가능성 등 안정성 문제 ▷저품질의 말고기 유통에 따른 소비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점 지정을 추진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받은 업체(음식점)는 식육사용금지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항생물질 잔류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말고기만을 취급(판매)한다는 것을 제주도가 보증하게 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요건은 ①더러브렛 말고기를 취급하지 않고, 음식점 내 취급하는 말고기는 100% 제주마, 제주산 마, 비육마만 사용해야 하며, ②'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인허가 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자체(업종 겸업 시) 생산 시 도체 등급판정 받은 말고기를 판매해야 하고, ③ 심사기준표에 따라 평균점수가 85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점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제주 말고기